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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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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제대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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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역사는 45억년 전 지구가 형성될 때부터 시작합니다.

라돈은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토양 등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방사능 기체로 모(母) 핵종인 방사능 물질 우라늄이 핵분열 하면서 생겨난 것입니다. 즉, 지구가 형성될 때부터 우라늄이 있었고, 이것이 핵붕괴하면서 라돈도 만들어진 것입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물질인 우라늄은 불안정한 물질로서 안정을 찾기 위해 스스로 에너지를 내뿜으며 다른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방사성 붕괴"라고 하며, 이때 내뿜는 에너지를 “방사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사성 붕괴과정을 통해 우라늄이 라듐으로 변하고 라듐이 또 붕괴되어 라돈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라돈 역시 우라늄이나 라듐처럼 그 자체로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방사성 붕괴를 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더 이상 붕괴되지 않는 안정한 원소인 납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라돈이 유해한 이유는 라돈이 붕괴하는 과정에서 우라늄, 라듐과 마찬가지로 방사선을 발생하고, 그 방사선이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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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의 종류에는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이 있습니다. 이 중 라돈과 관련된 방사선은 주로 알파선이며, 알파선은 비록 투과력은 약하지만,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 가장 위험도가 높은 방사선입니다. 라돈가스가 호흡을 통해 사람의 폐에 들어가면 붕괴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알파선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러한 방사선에 영향을 받은 폐조직이 변이를 일으켜 결국 폐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라돈은 무색, 무미, 무취의 기체이다보니 사람이 감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욱 위험성이 높은 물질입니다. 라돈은 공기보다 무겁지만 미세먼지보다도 훨씬 작기 때문에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이동 가능하며, 기체라는 특성 때문에 어디든 쉽게 침투할 수 있어 피해를 많이 줍니다. 또한 다른 물질과 화학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제거가 쉽지 않고 늘 일정량을 유지하며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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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의 유입 경로를 보면, 우라늄은 지구상에서 풍부한 물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어느 토양이나 암석에도 항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곧 라듐, 라돈도 같이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렇기에 땅에 인접한 건물일수록 라돈으로부터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지하공간은 바닥뿐 아니라 벽면 또한 토양으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라돈은 기체상 물질이기 때문에 미세한 틈만 있어도 실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바닥과 벽면의 갈라진 틈새, 하수구, 배수관 등을 통해 실내로 유입이 됩니다. 주로 지하나 저층부가 라돈으로부터 취약한 공간이지만 고층부라고해서 안전한 공간은 아닙니다. 건물에 사용되는 건축자재들의 대부분은 토양이나 암석으로 만들어집니다.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라돈 가스가 방출됩니다. 토양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유입되는 라돈가스의 양보다 적을 수 있지만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계속적으로 축적이 되면서 라돈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라돈가스는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지하수에도 많이 녹아있습니다. 이러한 지하수를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녹아있던 라돈 가스가 다시 휘발되어 실내 공기중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라돈은 인위적인 오염물질이 아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방사성 물질이며, 아예 없앨 수 없고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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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라돈저감전문기업 베터라이프 (www.btlf.co.kr)


라돈에 대한 문의가 많아서 (주)명신메디칼에서는 자체적인 라돈 측정을 실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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